연방 정부가 성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학생들을 되돌려 보낼 수 있는 현행 종교 학교의 권한을 폐지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연방 야당은 게이 교사들에 대한 종교 학교의 차별을 허용하는 현재의 법안 역시 폐지되야 한다며,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빌 쇼튼 연방 야당 당수는 “종교 재단의 학교가 성적 지향성과 정체성 등을 바탕으로 교직원을 채용하거나 해고할 수 있는 권한은 폐지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쇼튼 노동당 당수는 “성소수자 교사들에 대한 차별을 허용하는 법안에 대해 묻자 재무 장관은 ‘이 법안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고 우리의 직장이나 학교에 차별이 없도록 확실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답변했다”라며 “연방 총리도 재무 장관의 발언과 같은 입장인지”를 물었다.
그는 이어서 “‘자신이 누구인지?’, 누구를 사랑하는지?’로 인해서 교사들이 해고당하지 않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연방 총리는 노동당의 행동에 동참할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런 가운데, 데린 힌치 무소속 상원 의원은 ‘게이 학생과 교사를 차별하는 종교 재단 학교에 대해 정부가 재정 지원을 중단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나섰다.
힌치 상원 의원은 “납세자의 돈이 이런 학교에 지원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며 때문에 반 차별 금지법에 입각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주와 테리토리 정부와 공조해 성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차별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지원을 보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