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최 씨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 모씨는 최 씨의 시신이 발견된 직후 같은 아파트 27층 발코니 차광목에 매달려 12시간 동안 투신 소동을 벌인 장본인이다.
이 아파트에는 숨진 최 씨가 거주하고 있었고, 투신 소동의 장본인 서 씨는 이스트우드 주민으로 알려졌다.
숨진 최씨는 금융업에 종사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9일 오전 6시 30분 경 채스우드 역 인근의 브라운 스트리트에 연결된 골목길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으며, 그 직후 서 씨의 27층 투신 소동은 시작됐다.
경찰은 최 씨가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것으로 믿고 있다.
서 씨는 이미 폭력 및 신체 상해 죄 등의 죄로 기소됐고 10일 오후 혼스비 치안법원에 소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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