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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 ‘차일드케어 근로자’ 8일 오후 파업

호주 전역의 차일드케어 종사자 1천여 명이 8일(수) 오후 3시 20분까지만 근무를 하고 임금 인상을 위한 파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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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 play with toys at a preschool in Canberra, Wednesday, May 28, 2008. (AAP Image/Alan Porritt) NO ARCHIVING Source: AAP

호주 전역에서 차일드케어 업종에 종사하는 1천여 명의 근로자들이 8일(수) 오후 3시 20분까지만 근무를 하고 임금 인상을 위한 파업에 돌입한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벌이는 이날 집회에는 차일드케어 근로자들과 영유아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United Voice union은 호주 내 여성 근로자들이 상대적으로 저임금을 받고 있다며 말콤 턴불 연방 총리에게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노조의 전국 부 서기관인 헬렌 깁슨 씨는 ‘차일드케어 직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97%는 여성들’이라며 “오늘 집회에 대해 학부형들의 지지가 압도적이었다”라고 강조했다.  

호주노조협의회(ACTU)의 제드 카네이 회장은 ‘적절한 임금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이들에게도 보다 양질의 돌봄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카네이 회장은 “차일드케어 분야는 높은 이직률을 보이고 있다”라며 “특권이 박탈되고, 사기가 저하되어 있는 것은 물론 양질의 차일드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라고 밝혔다. 오늘 집회는 차일드케어 분야에서 근무하는 영유아 교사를 위한 것이라고 말한 카네이 회장은 “호주노조협의회는 오늘 집회를 지지하며 이를 통해서 그들이 적절한 임금을 받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에서 존경을 받고, 양질의 차일드케어 서비스도 전달해 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의 여성 섬유 노동자들이 평등권 쟁취와, 노동조합 결성,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하는 날로 1975년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UN이 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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