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호주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느 한곳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라며 “호주는 고객과 친구와 함께 설 수 있다”라고 발언했다. 모리슨 총리가 언급한 고객은 중국을 나타내며, 친구는 미국을 뜻한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두 강대국 사이에 긴장이 있지만 호주는 양측 모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오늘 시드니에서 기자들과 만난 모리슨 연방 총리는 “당신이 가지고 있는 관계에서 벗어날 필요는 없다”라며 “친구 곁을 지킬 수도 있고, 고객의 곁을 지킬 수도 있다”라고 발언했다.
현재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협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에 2000억 달러 상당의 관세를 인상하며 양국 간의 긴장도 깊어지는 형국이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나라”라며 “중국과 우리의 관계는 미국과 우리와의 관계와는 다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서 “매우 실용적인 방법으로 관계를 관리하지만,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와 국익을 추구하기 위해 호주가 지닌 열망을 바탕으로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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