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고위 관료는 "남중국해에서의 자유항해권을 적극 옹호하는 미국의 입장을 호주가 무조건 옹호하는 것은 대단히 현명치 못한 것"이라며 호주에 대한 불만 공세를 이어갔다.
이 관료는 "남중국해에서의 자유 항해권을 주장하는 것은 매우 도발적인 것이며 호주가 이를 옹호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경고했다.
그는 "호주가 미국의 동맹인 것은 인정하지만 미국이 항상 옳다고 예단하는 것은 외교적으로 적절한 조치가 아니다"면서 "최근 영국의 조사에서 이라크 전쟁의 미국의 잘못을 지적한 보고서가 대표적 실례"라고 지적했다.
이런 맥락에서는 그는 "호주 등 미국의 우방국가들이 남중국해에서의 자유 항해권을 일방적으로 주창하는 것는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거듭 경고했다.
앞서 호주정부는 중국이 국제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을남중국해서의 자유 항해권을 존중하고 필리핀의 영유권을 인정하라는 공식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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