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저녁 ‘크리스마스 혜성, 쌍둥이자리 유성우’.. “호주 밤 하늘 수놓는다”

금요일(14일) 저녁 크리스마스 혜성과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호주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The Christmas Comet

The Christmas Comet - which is named for the time of year it appears - is expected to emerge from 9pm AEDT on Friday. Source: AAP

금요일(14일) 저녁 크리스마스 혜성(Christmas Comet)과 쌍둥이자리 유성우(Geminid meteor)가 호주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호주국립대학 브래드 터커 천문학자는 “크리스마스 혜성이 금요일 저녁 9시경(동부 표준시) 동쪽에서 녹색과 흐릿한 혜성으로 나타났다가,  오리온 혹은 소스팬으로 알려진 별자리로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터커 천문학자는 “초록색은 혜성에서 벗어나는 가스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그 위에 얼음 뭉치와 메탄이 있고, 이는 본질적으로 더러운 눈덩이와 같다. 이것들이 태양 주위를 돌며 녹게 되고, 증기가 나고 악취가 나는 녹색 빛을 띠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 혜성은 5년에 한 번씩 나타나며 호주인들이 크리스마스 혜성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몇 시간 후에는 지구가 3200 파에톤 소행성(3200 Phaethon asteroid)의 꼬리를 통과함에 따라, 하늘을 가로지르는 빛나는 별똥별을 호주 하늘에서 볼 수 있게 된다.
The Geminid meteor shower in 2017.
The Geminid meteor shower in 2017. Source: AAP
인상적인 장관을 선사할 이 별똥별은 실제로는 지구 대기에서 타 버리기 전에 소행성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작은 바윗덩이들이다.

터커 천문 학자는 “이들은 모래 알갱이 크기 혹은 작은 돌맹이 크기여서 시간당 수만 킬로미터의 거리를 이동한다”라고 설명했다.

터커 천문 학자는 크리스마스 혜성을 보기 위해서는 쌍안경이나 망원경이 필요하지만, 유성우는 날이 좋은 경우, 호주 어느 곳에서나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접근이 매우 용이하고, 특별한 것이 필요 없습니다. 밤 하늘만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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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By AAP-SB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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