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몬트 연쇄 살인마, 브래들리 로버트 에드워즈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스티븐 홀 판사는 52세의 에드워즈는 40년 동안 가석방이 허가되지 않기 때문에 옥중 사망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퍼스의 클레어몬트(Claremont) 부촌에서 23세의 제인 리머 씨와 27세의 케이라 글래논 씨를 살해한 것을 인정했다.
18세의 사라 스피어스 양 사건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스피어스 양의 사체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크리스 도슨 서호주 경찰청장은 사라 스피어스 양을 살해한 이에 대한 조사는 계속된다고 말했다.
도슨 경찰청장은 "살인마로 무고한 여성들을 상대로 가학적 강간을 저지른 에드워즈는 피해자 가족을 절망에 빠뜨렸고 서호주 지역사회에 고통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그는 "에드워즈에게 내려진 종신형이 의미하는 것은 이제 지역사회는 이 끔찍한 범죄자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이지만 사라와 제인, 케이라 양을 결코 잊어선 안 되며, 사라 양의 죽음에 정의를 실현하는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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