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기후 전사라고 일컫는 집회 참가자들이 오늘(24일) 멜번 거리로 나와 기후 변화에 대한 연방 정부의 강력한 행동 대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익스팅션 리벨리온(멸종 반대)이라는 단체의 주도 하에 결성된 이 대규모 집회는 빅토리아주 국회 앞에서 시작해 멜번 거리를 행진했다.
주최 측은 성명을 통해 “기후 변화 문제는 긴급 사안이며 정치적인 문제가 아닌 과학적인 사실이다”라고 주장했다.

Students gathered in front of Melbourne's state parliament before marching through the city. Source: AAP
주최 측에 따르면 5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멜번 집회에 참석했으며 지구가 멸종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의미로 바닥에 ‘시체처럼 누워있는’ 시위를 이어갔다.
이 단체는 연방 정부가 기후 및 생태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202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줄일 것을 촉구하고 있다.

Protesters in Melbourne. Source: AAP
한편, 뉴질랜드를 포함한 전 세계 119개 국가의 1천623개 도시에서도 같은 시각 기후변화 시위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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