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목표 정책, 석탄 프로젝트 배제하지 않아..."

지난 주말 호바트에서 거행된 호주정부협의회(COAG)에 제출된 호주의 새로운 청정 에너지 정책 개혁안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Chief Scientist Dr Alan Finkel speaks during Senate Estimates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Thursday, June 1, 2017.  (AAP Image/Lukas Coch) NO ARCHIVING

Chief Scientist Dr Alan Finkel speaks during Senate Estimates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Thursday, June 1, 2017. Source: AAP

회의에 참석한 연방 및 각 주 총리 그리고 테러토리 수석장관에게 호주의 새로운 청정 에너지 목표를 제시한 연방과학수석보좌관 알란 핀켈 박사는 “개혁안에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는 건의는 없으며 이는 전적으로 각 정부의 소관이다”라고 해명했다.

핀켈 박사는 “호주정부협의회에서 발표된 탄소배출감축 방안에 새로운 석탄 프로젝트 중단 등의 조치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탄광개발 혹은 새로운 석탄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결정은 전적으로 해당 정부의 소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청정 에너지 목표 설정과 석탄 프로젝트 재가 여부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것.

하지만 새로이 제시된 정책안이 사실상 저탄소 배출 전력 산업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자유당 연립 소속의원들의 다수가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에너지부 장관은 동료 의원들에게 이번에 제안된 정책의 장점을 적극 설명하면서 알란 핀켈 박사의 호주전력산업 안정화에 대한 검토에 적극 공감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쉬 프라이든 버그 장관은 “연방총리가 설명한대로 청정에너지 정책을 통한 전력산업 안정화 대책에 국민들의 기대가 쏠려있다”면서 "현재 호주의 매우 불안정한 전력산업과 과도한 전기세 문제는 당장 우리가 풀어야 할 현안이며 이를 위해 테크놀로지 중립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핀켈 박사는 호주 전기 시장의 미래와 관련된 212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청정 에너지 정책을 통해 전기 요금의 안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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