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폴 설문조사 결과 양당 구도하의 지지율에서 자유당 연립은 46%, 노동당은 54%를 각각 기록했다.
자유당 연립에 대한 46%의 양당 구도하의 지지율은 토니 애벗 전 총리가 축출된 직후 최저치이다.
자유당의 1순위 지지율 역시 4% 포인트 떨어진 35%로 추락했다.
반면 노동당의 1순위 지지율은 36%로 별다른 변동을 보이지 않았고, 원내이션 당을 중심으로 한 미니 군소정당과 무소속 지지율이 무려 4% 포인트 상승한 19%를 기록했다.
실제로 원내이션 당의 개별 1순위 지지율은 8%로 치솟아 지난 1998년 연방총선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시절과 동등선에 도달해 정치권에 긴장감을 던져주고 있다.
특히 이번 뉴스폴 조사에서 자유당 연립의 지지율은 7차례 연속 노동당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당 연립이 이번 조사에서 4% 포인트의 지지율 하락세를 보인 것은 의회 하계 휴회 기간 동안 터져나온 수잔 리 전 보건장관을 중심으로 한 출장비 유용 의혹과 센터링크의 과다 지급 복지수당 환수 서신 발송 파동 때문으로 분석됐다.
뿐만 아니라 가장 최근에는 지난 2016년 연방총선 당시 자유당의 총선 자금으로 말콤 턴불 연방총리가 개인돈 175만 달러를 지출한 사실이 거센 역풍을 맞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주 목요일부터 전국의 유권자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