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스가 오늘부터 30달러 이상의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식료품 모양의 미니어처 장난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과자, 커피, 치약 등 콜스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을 미니어처 장난감으로 만든 것으로 소비자들은 이들을 수집해 보관할 수 있는 플라스틱 진열장도 얻을 수 있다.
콜스는 지난해 실시한 첫 번째 리틀샵 프로모션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프로모션 재개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2018년 상반기 첫 번째 리틀샵 프로모션을 실시한 콜스의 매출은 2%가 성장한 203억 5000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1년 전 일회용 비닐봉지 제공을 중단한 콜스가 플라스틱을 이용한 프로모션 장난감을 제공하는 것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서명 운동 웹사이트(change.org)에서 콜스 보이콧 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라 코츠 씨는 “놀라운 콜스다. 수집품들을 다시 들고 와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는 진정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비난했다. 현재 이 서명 운동에는 11,300명 이상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콜스는 “리틀샵 아이템들을 싸고 있는 부드러운 플라스틱 포장지들은 슈퍼마켓의 수집 장소로 돌아오면 재활용이 가능하다”라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콜스는 리틀샵 아이템들이 버려지지 않는다는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체 조사 내용도 소개했다. 2026명의 콜스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94%는 지난해 받은 리틀샵 아이템들을 보관하고 있거나 수집 중인 다른 사람에게 줬다고 대답했다.
한편 울워스는 오늘부터 라이언 킹을 주제로 한 장난감들을 고객에게 프로모션 용으로 제공한다. 울워스 측은 자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플라스틱 수집품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들이라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