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세탁 방지법 및 테러 단체 자금지원 금지법 저촉 의혹에 직면한 커먼웰스 은행(CBA)에 대한 소액주주들의 집단 손해 배상 소송이 가시화되고 있다.
로펌 ‘모리스 블랙번 로이어즈’는 “커먼웰스 은행의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의 조사 계획으로 주가가 폭락하면서 주식 투자자들의 피해가 막심했다”면서 “소액주주들의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집단 소송 준비 책임을 맡은 모리스 블랙번 로이어즈의 앤드 왓슨 본부장은 “아마도 호주 역대 최대규모의 집단 소송이 될 것 같다”고 언급했지만 손해 배상 청구액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왓슨 본부장은 “CBA 측이 2015년 후반기 동안 관련법 위반 사례가 있었음을 시인했지만 올해 8월 4일까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적극 상기시켰다.
그는 “이 기간 동안 주식 거래량은 역대급이었다는 점에서 집단 소송 규모가 무척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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