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번 국제공항에서 밀입국자로 추정되는 인도인 아홉 명이 붙잡힌 후 한 남성이 밀입국 알선 혐의로 기소돼 법정에 출두했다.
호주 국경수비대는 '이들이 커먼웰스 게임을 취재하기 위해 들어온 기자라고 주장했지만, 한 명만 유효한 기자증이 있고 나머지 여덟 명은 위조된 기자증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기자증이 있는 46세 남성이 다른 이들의 밀입국을 도우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46세 인도인 라케쉬 쿠마르 샤르마 씨는 서류 위조와 밀입국 알선 혐의을 받고 호주 국경수비대에 검거됐으며 4월 6일까지 수감될 예정이다. 나머지 8명은 이민 수용소에 구금됐다.
봅 지 퀸스랜드 주 경찰 부청장은 이번 일이 내달 열리는 커먼웰스게임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지 부청장은 "커먼웰스게임에 대한 위협은 전혀 없다"라며 "실시간 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이 작동한다는 것 외에 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