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소비자 신뢰 지수가 전주에 비해 2.1 퍼센트 하락했다.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호주인들의 경제에 대한 인식이 하락세를 보였다는 지적이다.
지난주 ANZ-로이모건의 호주인 소비자 신뢰지수(Australian Consumer Confidence index)는 전주에 비해 2.1 퍼센트가 하락했으며, “지금이 가계 용품을 구입할 때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긍정적 답변은 2.5 퍼센트 하락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000명의 시민들을 1:1 대면 면접으로 조사하는 주간 소비자 신뢰 지수에서 응답자의 현재 재정 상황에 대한 긍정적 답변은 2 퍼센트가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호주 경제 상황에 대한 응답자의 긍정적인 견해는 전주에 비해 8.1 퍼센트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