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50분경 시드니 도심 하이드 공원 근처에 있는 맥쿼리 스트리트의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대원들이 진화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주변 도로가 폐쇄됐다.
오늘 오전 8시경 NSW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시드니 맥쿼리 스트리트의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구조대가 출동하고 있다”라며 “아직 보고된 부상자는 없다”라고 밝혔다.
소방 구조대 대변인은 화재 현장에 있던 20여 명이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밝혔다.
나인 네트워크의 영상에 따르면 11층 건물 위로 불길이 빠르게 치솟았고, 검은 연기가 하늘로 날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