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26일(금) 자정 이후 빅토리아주 코로나19 규제 조치, 크리스마스 이전 상태로 완화
- 민간 기업, 공공 부문 모두 직장인 출근 가능 비율 75%로 상향 조정
- 개인 주택 방문 최대 30명, 야외 모임 참석 가능 인원 최대 100명
- 마스크는 대중교통, 슈퍼마켓, 노인 요양원 등 감염 위험도 높은 상황에서 착용 의무화
오늘(26일 금요일) 자정부터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규제 조치가 크리스마스 이전 상태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하루에 개인 주택을 방문할 수 있는 방문객의 수가 5명에서 30명으로 늘어나고, 야외 모임에는 최대 100명까지 참석이 가능해진다.
이제까지 빅토리아주에서는 모든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지만, 토요일부터는 대중교통, 택시, 공유 차량과 같은 대중교통, 노인 요양원, 슈퍼마켓 등의 대형 실내 소매점과 같이 감염 위험도가 높은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근로자들의 사무실 복귀를 위한 ‘출근 가능 직원 비율’도 민간 기업과 공공 부문 모두 75%까지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6일 연속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1명도 나오지 않은 빅토리아주에서 금요일 2건의 지역 감염 사례가 기록됐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오늘 보고된 새로운 확진자는 홀리데이 인 호텔 클러스터와 연관이 있는 근접 접촉자로 감염 기간 동안 격리된 상태였다고 보고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