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여러분이 살아가기 위해 복지 수당에 의존해야 한다면, 이 수당을 어디에 사용하시겠습니까? 렌트비? 식품이나 의약품비? 아니면 청구서?
2020년에만 3백만 명 이상의 호주인들이 빈곤선 이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새로운 3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빈곤선 생활에서 살아 남을 수 있나요? (Could You Survive on the Breadline?) 에서는 세 명의 유명 호주인들이 복지 수당을 받으며 살고 있는 수백만 명의 삶이 어떤 지 직접 체험에 나섭니다.
11월 17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이 시리즈는 작가이자 TV방송인 줄리 굿윈(Julie Goodwin), 저널리스트 케일럽 본드(Caleb Bond)와 NSW 녹색당 의원 제니 렁(Jenny Leong)이 각자 다른 세 곳의 지역사회로 들어가 호주의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가난과 불이익에 대한 통찰을 얻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세 사람 모두에게 쉽지 않은 감정을 자극하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세 편의 에피소드에서 줄리, 케일럽, 그리고 제니는 신용카드 없이 그들이 속한 삶에서 누리던 것을 접어두고 그들이 복지 수당, 가족 부양 보조금, 그리고 저임금 직업으로 혼자 살아갈 수 있을지 직접 경험하면서 기존에 갖고 있던 강한 선입견과 부딪히게 됩니다.

O jornalista Caleb Bond, crítico do pagamento de benefícios pelo governo à população, durante o documentário da SBS ‘Could You Survive On The Breadline?’ Source: SBS
호주 도심, 교외, 그리고 호주 지방 지역의 지역사회에서 호주인들을 만나면서, 그들은 적절한 난방, 보안, 안전한 숙소, 적합한 건강 관리, 적당한 식단 등과 같은 필수품 없이 생활하는 일부 사례를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복지 수당에 의존하며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 경험합니다.
네 명의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병든 남편을 돌보는 여성, 쥐가 들끓는 집에 사는 젊은 부모, 그리고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은 남성 등으로부터 직접 생활의 어려움을 듣게 됩니다.
빈곤선 생활에서 살아 남을 수 있나요?(Could You Survive on the Breadline?) 는 11월 17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SBS와SBS On Demand에서 첫 방송됩니다. 3부작 시리즈로 매주 방영됩니다.

《Could You Survive on the Breadline?》 Source: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