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업데이트: NSW, BA.4/BA.5 감염자 22% 증가

2022년 6월 17일 호주 내 코로나 바이러스 주요 사항 업데이트

Members of the public queue in their cars for a COVID-19 PCR test in Sydney.

NSW Health believes new variants will drive up COVID-19 cases in coming weeks. (file) Source: AAP Image/Bianca De Marchi

금요일 빅토리아주 18명, 퀸즐랜드주 11명, 뉴사우스웨일스주 8명을 비롯해 호주 전역에서 최소 50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보고됐다. 서호주주에서는 기존 통계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던 1명의 이전 사망자가 추가로 보고됐다.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지난 2주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와 퀸즐랜드주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빅토리아주, 남호주, 태즈매니아주에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와 테러토리의 신규 확진자 수, 입원 환자 수, 사망자 수 등을 확인하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남호주 주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함께 12가지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클리닉이나 개인 병리학 센터에서 다중 바이러스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가정의(GP)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이 오미크론 변이 하위 계열인 BA.4와 BA.5 변이로 인한 감염이 22%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보건 당국은 향후 몇 주 안에 BA.4와 BA.5 변이 감염이 늘어나 이들이 우세 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BA.4와 BA.5 변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입원 환자 증가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가 5주 이상 감소세를 보였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지난주에는 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콴타스 항공의 앨런 조이스 최고경영자가 기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조이스 사장은 2G 라디오에 출연해 호주는 마스크 사용 규칙에서 뒤처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말 대부분의 주와 테러토리에서 공항 터미널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된다. 하지만 기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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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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