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식의약품관리청(TGA)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부스터 샷(코로나 바이러스 3차 백신) 사용을 잠정적으로 승인했다.
- 하지만 호주식의약품관리청은 1차와 2차 백신으로 어떤 백신을 맞았든지 상관없이 여전히 선호되는 부스터 샷 백신은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이라고 밝혔다.
- 목요일 뉴사우스웨일스, 빅토리아, 퀸즐랜드, 태즈매니아에서 코로나19 사망자 49명이 더해졌다.
- 사랑하는 사람이 생을 마감하며 작별 인사를 할 기회도 놓쳤다는 가슴 아픈 사연들이 공개된 후 도미니크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병원 방문 규정이 곧 수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 페로테이 주총리는 중병에 걸렸거나, 죽음을 앞둔 사람, 출산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인 규정에 따라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수요일 오후 8시 기준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전날 기록한 1,906명에 비해 100명 이상이 줄어든 1,795명을 기록했다.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실 환자 수 역시 132명에서 121명으로 줄었다.
- 지금까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사망한 사람의 수는 1,600명이 넘는다.
- 수요일 자정까지 빅토리아주에서 18세 이상 성인이 부스터 샷을 접종한 비율은 약 48%에 달한다. 수요일에만 빅토리아 주정부가 운영하는 백신 허브에서 1만 4,863회 분의 백신이 접종됐다.
- 백신 의무화와 팬데믹 규정에 반대하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화요일 뉴질랜드 의회 앞거리를 봉쇄했다. 이에 앞서 캐나다에서도 유사한 시위가 벌어졌다.
코로나19 통계
-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1,79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이중 121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 130명이 확인됐고 사망자 24명이 더해졌다.
- 빅토리아주에서는 54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75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391명이 추가됐고 사망자 16명이 더해졌다.
- 퀸즐랜드주에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 6,902명과 사망자 8명이 추가됐다.
- 태즈매니아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637명이 더해졌고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 ACT에서는 신규 확진자 500명이 추가되고 사망한 사람은 1명도 없었다.
많은 주에서 이미 신속항원검사(RAT) 등록 양식을 마련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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