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온디맨드로 호주에서 만나는 한국 드라마 ‘클리닝 업’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여성들의 도전기 ‘클리닝 업’을 SBS 온디맨드를 통해 호주 전역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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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yung (Jeon So-Min) with ringleader Yong-Mi (Yum Jung-Ah) in ‘Cleaning Up’. Credit: Distributor

클리닝 업(cleaning up)
  • 연출: 윤성식/ 주연: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 호주공영방송 SBS 온디맨드 통해 호주 전역에서 무료 시청 가능
한국 인기 드라마 ‘클리닝 업’을 호주공영방송 SBS의 온디맨드를 통해 호주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클리닝업’은 청소부들이 주식 내부자 거래를 통해 거액을 버는 여성 케이퍼 물이다.

여의도 고층 빌딩에는 고학력, 고소득, 고스펙의 화이트칼라만 있는 건 아니다. 생활영어라곤 ‘하우아유, 파인 땡큐 앤드유’를 한 세트로 아는 짧은 가방끈에, 졸라맨 허리띠를 반 눈금 더 졸라매도 가난한 주머니 사정의 ‘하청 청소부’들이 있다.

드라마는 호화로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정장을 입은 사람들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소개한다. 하나는 이들이 매우 게으르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무실을 청소해 주는 청소부들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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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Mi (Yum Jung-Ah), Maeng Soo-Ja (Kim Jae-Hwa) and In-Kyung (Jeon So-Min). Credit: Dostributor
청소부들은 건물 곳곳을 프리패스하며 직원들의 커피 취향, 지난 주말에 다녀온 모텔 이름, 신발 사이즈, 매우 은밀한 사생활까지 꿰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경계하지 않는 건물 안 투명 인간들이다.

돈이 많은 직원들은 청소부들이 자기 책상을 청소해 주기 원할 때만 이들과 대화를 하고 가족, 사건, 인수 합병에 대한 기밀 정보를 아무런 거리낌 없이 흘린다.

결과적으로 그녀들에게 일생일대의 기회(내부자 거래)가 오게 되는데….

‘주식(主食)은 밥’인 줄만 알았던 재테크 무식자들이 ‘주식(株式)으로 주머니 속 쌈짓돈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된다는 걸 각성한, 증권 범죄자로 변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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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a romantic element in ‘Cleaning Up’, between Lee Doo-Yeong (Na In-Woo) and In-Kyung (Jeon So-Min). Credit: Distributor

드라마 ‘클리닝 업’은 우연히 내부자 거래 정보를 듣게 되면서 주식 범죄에 투신해 거액(cleaning up)을 거둬들이는 ‘욕망’에 대한 이야기다.

베스티드 투자증권의 용역 미화원 어용미는 염정아가, 안인경은 전소민이, 맹수자는 김재화가 맡았다.

1월 19일 목요일에 1화와 2화가 공개된 데 이어서 1월 26일부터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됩니다.

한국어 혹은 한국어 자막이 제공되는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뉴스에 이르기까지… SBS ONDEMAND에서 Korean collection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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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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