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기업인 크라운 리조트 측이 직원 18명의 중국 내 구금 사실을 밝힌 가운데, 중국은 여러 명의 호주인들이 도박 범죄 혐의로 억류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억류된 사람 중에는 호주인 3명도 포함되어 있다.
로이터 통신에 전달된 짧은 성명에 의하면 중국 외교부는 이번 사건을 조사 중으로 자세히 밝힐 내용이 없다고 되어있다.
크라운 리조트 측은 해외 VIP겜블링 사업부를 책임지고 있는 제이슨 오코노를 비롯한 억류된 직원들을 아직 접촉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구금 이유에 대한 파악에 나서고 있다.
홍콩에 소재지를 둔 번스타인의 분석가 비탈리 우만스키 씨는 지난해 카지노 마케팅을 벌이던 한국인들이 중국 측의 엄중한 단속에 걸린 것을 상기시키며 이런 일이 재연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에서는 중국인 고객 유치를 위해 무료 여행, 무료 호텔, 성 접대를 제공하려 한 혐의로 한국인 카지노 업계 매니저 13명이 체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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