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는 인류의 영웅들을 지지합니다(Football supports humanity's heroes)'라는 제목으로 전·현직 축구스타 50명이 코로나19에 헌신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는 응원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FIFA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과 다른 전문가들의 노력과 희생에 감사하기 위해 전·현직 축구 스타들이 함께 뭉쳤다"라고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박지성, 베컴, 지단, 마라도나, 펠레, 카카 등 은퇴한 스타들은 물론 케인, 해리 맥과이어(맨유), 메주트 외질(아스널),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등 현역 스타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