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시골 지역에서 호주 은행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쟁 격화
- 웨스트팩, 커먼웰스 은행, ANZ, NAB 최고경영자 ‘상원 위원회’ 출석
- 시골 지점 폐쇄에 대한 조사 진행
시골 지역에서 호주 은행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시중 4대 은행 사장들이 시골 지점 폐쇄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웨스트팩, 커먼웰스 은행, ANZ, NAB 최고경영자들이 캔버라 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농촌, 지역 문제 교통위원회 조사에 출석하게 된 것.
상원 위원회는 2017년 이후 600개가 넘는 은행 지방 지점들이 문을 닫은 영향을 조사 중이며, 농부, 소상공인, 카운슬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노동당의 린다 화이트 상원 의원은 NAB 은행이 시골 지점 폐쇄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통계 자료를 사용했다고 비난했다.
화이트 의원은 은행이 지점 폐쇄를 결정할 때는 “단순히 현금 거래만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서류 서명, 계좌 내역 변경 등 일반적인 영업 활동도 포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NAB 은행의 로스 맥이완 최고경영자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그곳에 있지만 그러한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한 시점”이라고 반박했다.
시중 4대 은행 중 NAB 은행만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지점 폐쇄를 중단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다.
조사를 진행한 상원 의원들은 은행이 지점 폐쇄를 고려할 때 지역 사회 협의를 의무화하거나 면허 의무의 일환으로 은행들이 시골에 지점을 두도록 요구하는 잠재적인 권고 사항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커먼웰스 은행의 매트 코민 최고경영자는 “우리 은행이 지방 지역사회에서 더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매트 최고경영자는 “지점이 문을 닫은 후에도 고객의 90%가 기존 은행에 남아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점 폐쇄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던 지역 마을의 한 지도자를 만났던 것을 기억한다. 특히 그 지역의 마지막 지점이었기 때문에 이 지점의 폐쇄가 지역 사회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들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자신의 은행을 옮기지 않았다. 그는 이 마을을 떠난 지 오래된 경쟁 은행의 고객 중 한 명이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