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당수, “더튼 내무장관은 인종차별주의자”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의 토지개혁 정책의 소용돌이 휘말린 “백인 농민들이 박해를 받고 있어 이들에 대해 난민비자 발급을 고려해야 한다”는 피터 더튼 연방내무장관이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비난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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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ens leader Richard Di Natale Source: AAP

녹색당 당수 리차드 디 나탈레이 상원의원은 "피터 더튼 장관은 인종차별주의자다. 마치 백호주의의 부활을 꿈꾸는 것 같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나탈레이 당수는 “아주 철저한 인종차별주의자이고, 지금은 이를 기세로 퀸슬랜드주의 원내이션 당 지지 계층 공략에 혈안이 돼 있다”고 비난했다.

당내부적으로도 “피터 더튼 내무장관이 자신의 발언을 철회해야 한다”는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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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frica has "demanded" that the Minister for Home Affairs Peter Dutton retract his comments about the country's white farmers.  AAP

 

남아프리카 정부 역시 “더튼 장관은 발언 자체 모두를 취소하라”며 호주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외무부는 현지 주재 아담 매카시 호주대사(고등 판무관, High Commissioner, 영연방 국가의 대사)를 소환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남아프리카 외무부는 “남아공 정부는 호주정부의 피터 더튼 내무장관의 발언에 극도의 불쾌감을 표함과 동시에 발언을 전면 취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내무장관실은 “장관은 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며 직접적인 논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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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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