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스미스 씨는 "연방 정치인들은 호주의 이민 규모를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이에 대한 사회적 여론 조성을 위해 사비 100만 달러를 들여 TV 광고전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딕 스미스 씨는 차기 연방총선 때는 추가로 여야 경합지역구를 중심으로 인구 증가 제한 정책을 지지하는 정당에 200만 달러의 홍보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딕 스미스 씨는 이와 함께 이른바 소득 상위 1% 층에 대한 소득세율 인상을 지지하며 여기에 포함되는 자신 역시 세금을 더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인들의 방관적이고 무모한 태도가 지속될 경우 호주의 인구는 1억 명을 돌파할 수 있고 이 가운데 3천만명이 최고 빈곤층이 될 수 있는 위험에 직면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호주인 가정은 후손들에게 양질의 삶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Census 2016: Are we losing our relig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