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딕 스미스, "이민 절반으로 줄여야"...100만 달러 규모 자체 이민 축소 캠페인

기업인이며 자선사업가인 딕 스미스 씨가 사비 100만 달러를 들여 이민 축소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Australian businessmen Dick Smith

Australian businessmen Dick Smith and Graham Turner address the National Press Club in Canberra, Wednesday, Aug 13, 2014. Source: AAP

딕 스미스 씨는 "연방 정치인들은 호주의 이민 규모를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이에 대한 사회적 여론 조성을 위해 사비 100만 달러를 들여 TV 광고전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딕 스미스 씨는 차기 연방총선 때는 추가로 여야 경합지역구를 중심으로 인구 증가 제한 정책을 지지하는 정당에 200만 달러의 홍보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딕 스미스 씨는 이와 함께 이른바 소득 상위 1% 층에 대한 소득세율 인상을 지지하며 여기에 포함되는 자신 역시 세금을 더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인들의 방관적이고 무모한 태도가 지속될 경우 호주의 인구는 1억 명을 돌파할 수 있고 이 가운데 3천만명이 최고 빈곤층이 될 수 있는 위험에 직면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호주인 가정은 후손들에게 양질의 삶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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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ashida Yosufz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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