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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피해 QLD 마을에 서광 비춘 '고대 공룡 발자국'

역대급 홍수사태로 시름하고 있는 퀸슬랜드 주 내륙 윈턴 주민들이 마을 인근에서 9500만년 전 공룡 발자국 화석군이 발견되자 환호하고 있다.

Dinosaur footprints
Gigantic dinosaur footprints preserved in an outback creek bed have been saved from the floods. (AAP) Source: AAP

호주의 고생물학 발굴팀은 최근 케언즈 남서부 내륙 윈턴 마을에서 55m에 걸쳐 선명히 드러난 공룡 발자국 화석군을 발견했다.

발굴팀에 따르면 초식공룡인 용각류, 조각류와 육식공룡인 수각류의 발자국이 선명한 형태로 발견됐으며, 이 중 20개가 두꺼운 다리에 긴 목과 꼬리를 가진 용각류의 발자국인 것으로 설명됐다.

용각류 공룡의 발자국 옆으로는 두 발로 걷는 조각류 공룡과 닭 크기만한 수각류 공룡의 발자국이 나란히 찍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굴팀은 "호주에서 발견된 용각류 공룡 발자국 중 최상의 상태"라며 "전 세계에서 발견된 모든 동종 공룡의 발자국과 선명하게 구별될 정도"라고 밝혔다.'

발굴팀은 지난달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와 홍수에 화석이 훼손되지 않도록 들어내 인근 자연사박물관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총 500톤에 달하는 화석군 중 4분의 1가량이 이미 박물관으로 옮겨졌으며, 올해 내내 이송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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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News,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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