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원주민이 질병에 걸리는 경우가 비 원주민에 비해 2.3배나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은 6배나 높게 나왔다.
호주 보건복지연구소(The Australian Institute of Health and Welfare)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질병과 죽음으로 고통받는 원주민과 비 원주민 간의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내 원주민의 경우 만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정신 질환과 물질 사용 장애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각종 부상과 심장 혈관계 질병, 암, 호흡기 질환이 뒤를 이었다.
호주 내 원주민 질병 발생 현황:
호주 원주민이 겪는 전체 질병의 64%는 만성 질환인 것으로 드러났다.
만성 질환 중
- 19%는 정신 질환과 물질 사용 장애
- 15%는 자살을 포함한 각종 부상
- 12%는 심장 혈관계 질병
- 9%는 암
- 8%는 호흡기 질환으로 보고됐다.
원주민 남성의 경우는 심장 혈관계 질병을 앓는 경우가 높았고, 원주민 여성의 경우는 혈액 질환과 신진대사 장애를 앓는 경우가 높게 나왔다.
또한 선천적인 조건이 영유아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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