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봇 전 총리 박치기한 DJ ‘동성결혼 이슈와 무관’

경찰은 호바트 부둣가에서 토니 애봇 전 연방 총리를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로 38세 남성을 기소했다.

Tony Abbott

토니 애봇 전 연방 총리(우) 폭행 혐의를 받는 호바트 DJ 애스트로 라베이(좌) Source: SBS

토니 애봇 전 총리를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 호바트 DJ는 본인 행동이 동성결혼 합법화 이슈와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38살의 애스트로 라베이 씨는 목요일 오후 숙소로 돌아가려고 호바트 부둣가를 따라 걷던 애봇 전 총리를 폭행한 혐의로 금요일 기소됐다. 

본인을 무정부주의자라고 밝힌 라베이 씨는 거리에서 애봇 전 총리를 발견하고 악수하려고 다가가다가 몸을 기울여 박치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발걸음을 빨리하면서 ‘토니, 토니, 악수할 수 있을까요?’라고 했고, 악수했고, 사실 특별히 잘 들이받기에는 조금 너무 취한 상태였다.”며 “그가 입술이 부었다는데 오늘 아침에는 입술이 부어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애봇 전 총리는 기자들에게 가벼운 상처를 입었고 그 일로 충격받았다면서도 이번 일로 신변 보호 강화를 요청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라베이 씨는 자신이 동성결혼 캠페인을 지지하는 ‘yes’ 스티커를 붙이고 있었지만, 이것은 우연히 누군가 붙여놓은 것이고 애봇 전 총리를 들이받은 것은 그에 대한 전반적인 비호감 때문이지 한 가지 특정 이슈 때문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10월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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