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도메인 임대 보고서: 10분기 연속 ‘임대료 상승’
- 유닛 임대료 1년 새 23.7% 치솟아… 주택 임대료 평균과 비슷
호주 전역의 공실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임대료가 최고치로 치솟자, 전문가들이 수만 채의 임대 주택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부동산 그룹인 ‘도메인(Domain)은 3월 이후 순이민자 수가 증가했으며, 9월 분기 동안 공실률이 0.8%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목요일 발표된 도메인 임대 보고서에 따르면 10분기 연속으로 임대료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아파트와 유닛의 임대료가 23.7%나 치솟으며 유닛 임대료가 주택 임대료와 비슷한 수준까지 이르렀다. 지난 분기 호주 전체 주도의 유닛 임대료 평균은 주당 600달러까지 상승했다. 이 같은 유닛 임대료 상승을 이끈 곳은 시드니, 브리즈번, 캔버라였다.
9월 분기의 주당 평균 유닛 임대료는 600달러지만 시드니의 주당 평균 유닛 임대료는 680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브리즈번과 캔버라가 주당 550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평균 유닛 임대료가 가장 저렴한 곳은 호바트와 애들레이드로 두 곳 모두 주당 450달러를 기록했다.
도메인의 니콜라 파월 연구 경제 책임자는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공실률을 2-3%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장에 임대 주택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월 연구원은 “오랜 기간 동안 임대 시장에서 임대 주택이 부족한 상황을 겪고 있다”라며 “임대 시장에서 균형을 찾으려면 호주 전역에 4만 채에서 7만 채의 임대 주택이 필요하다. 이는 뉴캐슬의 모든 거주 주택을 호주 임대 시장에 추가하는 것과 같은 의미다. 결코 쉽게 얻을 수 있는 성과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