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다스티야리 상원의원의 과다 지출 출장비를 중국 기업체가 대납한 사태를 둘러싼 정치권의 파문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결국 그는 당직 사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당 차원에서 중국계 업체가 대납한 다스티야리 상원의원의 출장비 초과분 1,670달러를 다시 변제토록 조치를 취한 것.
즉, 법적 하자를 모두 손질한 후 그의 당직 복귀를 서두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샘 다스티야리 상원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연거푸 제기되자 7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소비자보호부 예비장관 직과 상원원내 총무 직에서의 사퇴를 발표했고, 빌 쇼튼 당수는 이를 즉각 수리했다.
하지만 친 중국 행보 등 그를 둘러싼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어 그의 당직 조기 복귀가 현실적으로 가능할지의 여부는 미지수다.
실제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출장비 의혹에 이어 다스티야리 상원의원이 한 병에 700달러 짜리 고급 와인 2병을 중국계 후원자로부터 선물로 받았으나 이를 신고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스티야리 의원의 법정 비용 4만 달러도 중국계 기업체가 지불했다는 의혹이 연거푸 터져 나온 바 있다.
뿐만 언론들은 그가 “중국 기업체의 후원에 보답하듯 친 중국 행보를 계속했다”고 폭격을 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