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슬랜드 주에 있는 테마파크 ‘드림월드’가 추모식을 위해 내일 이곳을 부분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네 명이 숨진 범죄현장이 훼손될 것을 우려한 경찰 측의 반대 이후 개방 계획을 취소했다.
경찰은 오늘 놀이기구 안전사고로 네 명이 숨진 후 폐쇄된 드림월드가 내일 개방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사 측 경영진에 전달했다. 퀸슬랜드 주 경찰의 브라이언 코드 부청장은 경찰이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조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드 부청장은 "드림월드가 다시 정상 운영하도록 하고 싶고 이를 방해할 의도는 없지만, 범죄 현장 보호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를 인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나스타시아 팔라쉐이 퀸스랜드 주총리는 드림월드를 찾아 많은 사람이 이번 참사에 애도한다며 헌화했다. 팔라쉐이 주총리는 "퀸슬랜드 전역의 많은 가족이 이곳을 찾았고 이번 일에 대해 정말로 슬퍼한다는 것을 안다"라며 "이곳 드림월드에 올 수 없는 모든 퀸슬랜드 가족을 대신해 오늘 꽃 한 다발을 놓았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