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기 조기 교육이 경제적 투자 효과를 두 배로 얻을 수 있다는 획기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학교에 진학하기 전 조기 유아 교육에 대한 이점에 관해 분석한 이 연구에 따르면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는 부모들의 수입 면에서 총 14억 달러 상당의 소득을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 및 경제는 생산성 면에서 더 교육받은 노동력을 통해 3억1900만 달러까지 생산성이 증대될 수 있고 조기 교육을 받은 아동들은 평생 동안 거의 10억 달러의 소득을 더 얻을 수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 연구는 아동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지지하는 프런트 프로젝트의 의뢰로 기업 자문 회사 PwC가 실시했다.
프런트 프로젝트의 제인 헌트 대표는 조기 학습은 평생 교육에 필요한 기술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헌트 대표는 또 “이번 보고서는 양질의 조기 교육이 학교 진학 연령보다 2살 어린 아동들에게로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해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