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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대통령, 갱스터 수감 위한 초대형 감옥 공개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감옥"으로 알려진 이 감옥은 600명의 군인과 250명의 경찰이 밤낮으로 지키고 있을 예정이다.

The President of El Salvador Nayib Bukele.
The President of El Salvador Nayib Bukele. Source: AFP

엘살바도르의 나집 부켈레 대통령이 범죄와의 "전쟁"으로 체포된 갱단 용의자 4만 명을 수용하기 위한 이른바 “아메리카 최대의 감옥”을 공개했다.

하지만 부켈레 대통령은 현재 엘살바도르 당국에 의해 구금된 갱단 용의자 약 6만 3천명에 대한 첫 이송이 언제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공공사업부 장관은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남동쪽으로 74km 떨어진 테콜루카 인근 외딴 시골지역에 지어진 이 거대한 교도소 단지가 166헥타르(410에이커)에 달한다고 말했다.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감옥"으로 알려진 이 감옥은 600명의 군인과 250명의 경찰이 밤낮으로 지키고 있을 예정이다.

부켈레 대통령은 트위터에 이 시설을 방문하는 자신의 영상을 올렸다.

한편 엘살바도르 정부가 범죄와의 전쟁으로 갱단 용의자들을 대량 체포하자 인권단체들은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수도 산살바도르 도심 한복판에서는 시민 수백 명이 나이브 부켈레 정부를 규탄하는 야외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현재 시행 중인 정부의 검거 작전은 당국이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기에 인권 침해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인권감시기구는 영장 없이 용의자를 체포한 결과 엘 살바도르 감옥의 심각한 과밀을 일으켰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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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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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FP - SB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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