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급속 충전소, 올해 100여 곳 추가… 보웬 장관 “전기차 역량 계속 성장할 것”

전기차 급속 충전소가 올해 들어 100곳가량 늘었다. 2022년 이후 호주 전역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는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A cord attached to an electric vehicle charging it in the foreground and a blurred family in the background.

Electric vehicles are expected to become more affordable in Australia. Source: Getty / Ralf Hahn

Key Points
  • 전기차 급속 충전소 올해 100여 곳 늘어
  • 호주 전역 전기차 급속 충전소 900곳… 고속 충전 플러그, 초고속 충전 플러그 2100개
  • 일반 충전소 약 3000곳… 일반 충전 플러그 약 7000개
크리스 보웬 에너지부 장관이 주정부와 민간 기업들이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있다며 호주의 전기차 역량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앞서 전기자동차협회는 올해 1월 이후 호주 네트워크에 전기차 급속 충전소 100여 곳이 더해졌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호주 전역의 전기차 급속 충전소가 900여곳으로 늘었고 일반 충전소는 약 3,000곳을 기록 중이다.

호주 전역의 전기차 급속 충전소 900여곳에는 고속 충전 플러그와 초고속 충전 플러그 2100개가 설치돼 있으며, 전기차 일반 충전소 3000곳에는 약 7000개의 충전 플러그가 설치돼 있다.

정부는 호주 전역에서 150km마다 급속 충전소를 둔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드니에서 전기차가 가장 많이 팔리는 곳은 로즈힐과 켈리빌로 나타났다.

보웬 장관은 외곽 지역의 가정들이 수천 달러의 연료비를 피함으로써 더 저렴한 차량 운행의 혜택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보웬 장관은 노동당 정부가 들어선 후 도로에 전기차가 거의 70%가량 늘었다며 정부의 전기차 할인 정책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호주 도로에는 현재 약 20만 대의 전기차가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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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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