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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과반 정부가 하원 표결에서 과반 찬성 실패?

하원에서 실시된 표결에서 턴불 정부가 연이어 세 번이나 패하면서 제45대 의회 통제에 난항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Prime Minister Malcolm Turnbull, Minister Christopher Pyne, Treasurer Scott Morrison
Prime Minister Malcolm Turnbull, Defence Industry Minister Christopher Pyne and Treasurer Scott Morrison after the government lost two divisions in parliament. Source: AAP

하원에서 실시된 제안 법안의 본회의 상정 여부를 묻는 절차 표결에서 턴불 정부가 연이어 세 번이나 패하면서 제45대 의회 통제에 난항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단독 과반 정부가 하원에서 실시된 절차 표결에서 과반 찬성을 얻지 못한 것은 지난 50년 동안 처음이다.

어제 오후 의회를 일찍 떠난 의원들로 인해 자유당 연립 의원수가 줄어들게 되었고, 연방 야당인 노동당은 이 상황을 이용해 표결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자유당 연립의 피터 더튼, 크리스찬 포터, 마이클 키넌 의원이 의회를 일찍 떠나 표결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로써 노동당은 국내 주요 은행에 대한 호주식 특검 '로열 커미션' 조사를 거의 관철시킬 수 있을 것처럼 보였지만 정부는 의원들을 긴급 소집했고 네 번째 표결에서 찬반 동수가 나왔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당혹스러움을 표했다. 턴불 총리는 "당혹감과 수치심은 물론 맹비난을 받고 있으며 이런 일은 앞으로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동당의 중진인 안쏘니 알바니즈 의원은 턴불 정부가 과반 실무진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알바니즈 의원은 "어제 의회에서 생긴 일은 보기 드문 일이며, 전임 노동당 정부는 하원을 매일같이 통제해왔다"라고 말하면서 "턴불 정부가 하원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하원 통제에 3일을 버티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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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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