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을 이스라엘 총리의 호주 방문 기간 이스라엘 주재 호주 대사관 이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줄리 비숍 외무장관은 앞서 현재 텔아비브에 있는 호주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할 계획이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이는 토니 애봇 전 연방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가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 소재지를 지금의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할 때 호주 역시 합류해야 한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스라엘의 셰런 하스켈 의원은 애봇 전 총리의 언급이 설득력이 있다고 언급했으며, 줄리 비숍 외무장관에게 이를 거론하고 다른 의원들과의 회의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논의할 것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기간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은 국제법상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예루살렘을 미국이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의미로, 역시 예루살렘을 자신들의 수도라고 주장하는 팔레스타인의 반발이 불가피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