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12일(호주 동부 표준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F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머리로만 3골을 터뜨리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최근 4경기에서 무패(3승 1무) 행진을 이어가면서 승점 10점으로 조 선두를 지켰다. 스코틀랜드는 1승 1무 2패(승점 4점)로 5위에 머물렀다.
잉글랜드는 측면 공격을 활용한 공격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전반 24분 나온 선제골도 측면에서 나왔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 카일 워커가 오버래핑한 뒤 빠른 크로스를 했고 다니엘 스터리지가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꿔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5분 잉글랜드는 추가 득점을 올렸다. 이번에는 왼쪽 측면 수비수 대니 로즈가 돌파한 뒤 크로스를 했고 아담 랄라나가 침투하면서 헤딩, 스코틀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잉글랜드는 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개리 케이힐이 웨인 루니의 도움을 헤딩 슈팅, 세 번째 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A조의 프랑스는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3승 1무(승점 10점)가 되면서 조 선두를 지켰고, 스웨덴은 2승 1무 1패(승점 7점)로 2위가 됐다.
0-0으로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9분 스웨덴의 에밀 포르스베리의 골로 깨졌다. 포르스베리는 프랑스 골문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무회전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스웨덴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프랑스는 3분 뒤 폴 포그바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디미트리 파예가 골문으로 붙여준 공을 포그바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프랑스는 후반 20분 역전에 성공했다. 상대 골키퍼와 수비진들이 제대로 공을 걷어내지 못한 공을 뒤에 있던 파예가 잡아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스페인은 상대 선수의 자책골과 비톨로, 몬레알, 아두리스의 득점으로 마케도니아를 꺾고 조 1위를 유지했다.
스페인은 13일 오전 6시 45분(호주 시간) 에스타디오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G조 4차전에서 마케도니아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스페인은 승점 10점으로 조 1위를 유지했고 마케도니아는 승점 획득에 또 다시 실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