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 연합’ 합류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호르무즈 해협 경비를 위해 병력, 비행기, 군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호주가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호위 연합’에 합류한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어제 호르무즈 해협 경비를 위해 병력, 비행기, 군함을 파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호주는 200여 명의 부대 파견과 함께 소형 구축함과 초계기를  현지에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과 영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으로부터 상업용 선박을 보호하는 데 호주가 동참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미국은 핵 문제와 유조선 억류 문제로 이란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우방국들에게 이란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는 군사 작전에 참여할 것을 요구해왔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중동 지역에서 국제 해양안보를 수호하는 임무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의 국제적 파트너들과 함께 하는 것이 호주의 국익에 부합한다”라며 “항해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호주가 한시적이자 제한적 규모의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산 원유의 최소 15%와 정제유 최대 30%가 페르시아 만을 통과하는 현실에서 “이는 우리 경제에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라고 모리슨 총리는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호주 전략정책연구소(Australian Strategic Policy Institute)의 피터 제닝스  선임 디렉터는 “이 임무에 대한 호주의 기여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이 함께 일어나 더 이상은 안된다라고 말할 수 있는 민주주의가 필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당초 호주는 최소 6개월 동안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었지만 모리슨 총리는 임무가 연장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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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By Nakari Thorpe, Rosemary Bolger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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