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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도움 2개 맹활약…토트넘은 연장 접전 끝 패배

손흥민은 11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FA컵 5라운드(16강전)에 선발 출전해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큰 활약을 보였으나 소속팀 토트넘은 고배를 마셨다.

Everton v Tottenham Hotspur: The Emirates FA Cup Fifth Round
Bernard of Everton (L) celebrates his goal with Seamus Coleman during the FA Cup Fifth Round match between Everton and Tottenham Hotspur Source: Everton FC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지만, 팀은 패해 FA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11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FA컵 5라운드(16강전)에 선발 출전해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큰 활약을 보였으나 소속팀 토트넘은 고배를 마셨다.

손흥민은 이날 연장 120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난타전 끝에 에버턴에 4대 5로 지며 FA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전반 3분 코너킥 키커로 나서 산체스의 선제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산체스의 머리 위로 날카롭게 공을 올려줘 선제골 도움과 함께 시즌 11호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에버턴의 파상 공세가 이어졌고, 전반 36분 칼버트 르윈의 동점 골을 시작으로 약 7분 사이에 세 골을 연달아 넣었다.

손흥민은 3대 1로 밀린 전반 추가시간 라멜라와 추격의 골을 합작했다.

 라멜라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패스가 수비수에게 맞고 굴절되며 도움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후반 12분에 터진 동점 골도 손흥민의 발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의 코너킥에 이은 알데르베이럴트의 헤딩 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냈다.

그러자 산체스가 오른발로 차 넣으며 동점 골을 만들었고 경기는 3대 3 원점으로 돌아갔다.

히샬리숑의 골로 4대 3으로 끌려가던 후반 38분에는 단짝 해리 케인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해리 케인의 머리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줬고 경기 두 번째 도움이자 시즌 12호 도움 기록을 썼다.

하지만 손흥민의 이런 활약에도 토트넘은 연장 전반 7분 베르나르드에게 역전 골을 내줬고, 토트넘은 에버턴에 4대 5로 분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인 9.2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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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Yang J.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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