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이자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인 에릭 남이 다음 달 브리즈번, 시드니, 멜버른을 찾는다.
2017년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 촬영을 위해 타즈마니아를 방문했던 에릭 남은 2014년 호주에서 가진 쇼케이스 이후 처음으로 호주 현지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됐다.
남성 패션잡지 GQ 코리아에서 ‘올해의 남자’로 선정된 바 있는 에릭 남은 2011년 고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 2’에서 결선 TOP5에 오르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2013년 발매된 첫 EP 앨범 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발라드 곡으로 한국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6년 Beats 1라디오와 The Fader를 통해 첫 번째 미국(US) 싱글 를 발매하며 전 세계 언론에 주목을 받았다.
같은 해 유명 가수 저스틴 팀벌레이크(Justin Timberlake)와 콜라보 작업을 한 에릭 남은 를 통해 “한국의 브르노마스가 저스틴 팀벌레이크를 만났다”는 호평을 듣기도 했다.
2018년 4월 북미15개 순회공연을 마친 후에는 그의 EP 앨범 “Honestly”가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6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발매된 경쾌한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 는 소니픽쳐사가 제작한 ‘몬스터 호텔 3’의 OST로 수록됐다.
[에릭 남 호주 공연 일정]
브리즈번 공연: 2019년 3월8일(금), 더 트리피드, 브리즈번(The Triffid, Brisbane)
시드니 공연: 2019년 3월10일(일) 더 메트로, 시드니(The Metro, Sydney)
멜버른 공연: 2019년 3월11일(월), 170 러셀, 멜버른(170 Russell, Melbour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