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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 호주 생산 90년 ‘역사의 뒤안길로’

호주 멜번에서 제작돼 온 Ford의 팔콘 차량이 오늘 마지막 출고를 마치고 포드 자동차의 호주 생산 90년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됐다.

File photo of new cars rolling along the assembly line at the Ford Manufacturing Plant in Broadmeadows, Melbourne.
File image. Source: AAP

호주 멜번에서 제작돼 온 포드의 팔콘 차량이 오늘 마지막 출고를 마치고 포드 자동차의 호주 생산 90년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됐다. 포드 오스트레일리아의 브로드메도우즈와 질롱의 생산공장이 오늘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게 됨에 따라 6백 명의 근로자는 일자리를 잃게 됐다.

홀덴과 도요타 생산 공장 역시 2017년 폐쇄를 앞두고 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6백 명의 생산공장 근로자에게 “매우 슬프고 힘든 날”이라고 말하면서 “이들 대부분은 평생을 포드에서 근무해왔다”라고 말했다.

호주제조업근로자노조의 데이브 스미스 씨는 “3년 전 생산공장 폐쇄 통보를 받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스미스 씨는 “전임 노동당 정부가 자동차 생산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에 5백만 달러를 지원했고, 운영진, 노조, 주 및 연방 의원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해 포드 근로자를 위한 많은 지원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근로자들은 탁월한 기술과,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다른 일자리를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정부는 포드 자동차 생산 공장 폐쇄로 타격을 입은 근로자, 사업체 및 지역사회에 4천650만 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그레이엄 위크먼 포드 최고경영자는 “자동차 생산 공장 근로자 가운데 160명은 빅토리아 전역의 포드 부품 개발업체에 재배치됐다”라고 말했다.

위크먼 CEO는 “오늘 아침 브로드메도우즈에서 팔콘 XR6 가 생산라인에서 출고될 때 근로자들의 긍지를 본 것은 영광이었다”라며 “생산공장 근로자의 160명이 포드의 부품 개발업체로 재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로 포드 생산공장의 6백 명 가량 생산 근로자가 포드를 떠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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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BS,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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