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딕슨 퀸슬랜드 주 하원 의원이 자유-국민당을 탈당한 후 폴린 핸슨 당수가 이끄는 원내이션당으로 이적했다. 선샤인 코스트 버더림 지역구의 하원 의원인 스티브 딕슨 의원은 2012년에서 2015년까지 캠벨 뉴먼 주 총리 아래서 경주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딕슨 의원의 이적으로 원내이션당은 퀸슬랜드 주 의회에서 첫 번째 의원을 차지하게 됐다.
폴린 핸슨 원내이션 당수는 "자유-국민당 내에서 딕슨 의원의 목소리가 제대로 청취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당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고 밝혔다. 핸슨 당수는 "딕슨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퀸슬랜드 주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느꼈다"라며 "그는 단지 하나의 숫자가 아닌, 주요 정당에 순종하기만 하는 것이 아닌, 뭔가 의미 있는 존재가 되길 원했다"고 설명했다. 핸슨 당수는 또한 "이런 일은 많은 정치인들에게 일어나는 일로, 정치인들은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나스탸시아 팔라샤이 주 총리와 팀 니콜스 야당 당수 두 명 모두 퀸슬랜드가 현재 필요한 것들을 해 주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원내이션당으로 이적한 스티브 딕슨 의원은 "자신이 마음을 바꾸게 된 것은 의료용 대마초 사용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다"라며 "핸슨 당수의 수용력이 자신의 탈당을 결심하게 했다"고 말했다. 또한 "나에게 와서 도움을 주겠다고 나선 유일한 정치인이, 바로 옆에 서 있는 폴린 핸슨 상원 의원이었다"라고 말하며 "그래서 선택을 했고, 오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