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남서부에 있는 공장이 화염으로 휩싸이며 연기를 공중으로 내뿜고 있는 가운데 100여 명의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에 나섰다.
화재는 무어뱅크의 유롱 클로즈에 있는 식음료 공장(Baker & Co)에서 오늘 오후 2시경 발생했다.
직원들이 긴급 대피한 이 공장은 M5 고속도로와 주택가로부터 불과 몇 미터 떨어진 산업 지구에 위치해 있다.
화염이 공장 지붕을 뚫고 나오며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보이는 짙은 검은 연기가 공중으로 피어오르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즈 소방 구조대(Fire and Rescue NSW)는 소방관들을 급파하고 주변 업체의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인근 주민들에게는 대피 명령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가급적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소방 당국이 화재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건물에 들어갔으며 현재까지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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