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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묻지마 버스 방화 피해 버스기사 펀자비 가족 급입국

정신 상태가 의심되는 40대 후반의 남성이 브리즈번 시내 버스 안에서 저지른 묻지마 방화사건으로 참혹하게 목숨을 잃은 29살 버스 기사의 가족들이 시신 수습을 위해 호주를 찾았다.

Manmeet Alisher
Manmeet Alisher Source: Getty Image

호주 내의 펀자비 교민사회에서 가수로 활동하면서 최근 몇달동안 일용직 버스기사로 일해온 맨미트 알리셔 씨는 금요일 오전 승객을 태우고 있던 중 변을 당했다.

48살의 범인은 체포돼 살인, 방화, 살인 미수 등 11가지 죄목으로 기소돼 구속됐으며 예비심리는 11월로 예정됐다.

범인의 변호인은 “피의자의 정신 상태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인도를 떠나 30일 오전 도착한 알리셔 씨의 어머니와 형은 고인의 시신을 고향땅에 묻을 게획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형 애밋트 씨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인종차별적 범행이 아니었는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호주의 법체계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만큼 재판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퀸슬랜드 경찰청 대변인은 “인종적 동기로 유발된 범행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며 전혀 이유도 동기도 없는 묻지마 범행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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