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스타 매튜 페리 사망… 팬들 뉴욕에 모여 추모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코믹한 회사원 ‘챈들러 빙’ 역을 맡았던 배우 매튜 페리가 사망했다.

(From left to right Lisa Kudrow, Courteney Cox Arquette and Matthew Perry relax on the set of the hit NBC series Friends during a break on one of their last shows in 2003.

Friends debuted in 1994, has won 44 Emmys, and is one of the biggest successes in television history. Source: Getty / David Hume Kennerly

Key Points

  • 시트콤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 역 맡았던 배우 매튜 페리 사망... 향년 54세
  • 로스앤젤레스 자택 자쿠지에서 숨진 채 발견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 역을 맡았던 배우 매튜 페리가 향년 5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페리는 28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당국은 이날 오후 4시경 그가 의식을 잃은 채 자쿠지(자택 욕조)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일요일 페리의 팬들은 드라마 촬영에 사용된 뉴욕의 한 아파트 건물 앞에 모였고, 페리를 추모하기 위해 꽃과 손 편지를 가져다 놓았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됐으며, 재방송과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여러 세대에 걸친 시청자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프렌즈'의 명성을 증명하듯, 페리의 사망 소식은 전 세계 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겼다.

뉴욕에서 촬영된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중심으로 투어를 진행하는 크리스 트리벨(39세)은 "드라마 '프렌즈' 때문에 뉴욕으로 이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밴쿠버에서 로스쿨을 졸업한 랜티어는 "챈들러는 제 인생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역할을 해왔고 항상 많은 웃음을 주었는데,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으니 슬프다"고 말했다.

렌티어는 "챈들러는 재미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사랑스러운 사람이고 친구들에게 매우 헌신적인 사람이었다"라며 “매튜 페리도 그런 사람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A group of actors on the set of US sitcom Friends.
The cast of the hit NBC series Friends (left to right) Courteney Cox, Matthew Perry, Jennifer Aniston, David Schwimmer, and Matt LeBlanc, listen to Lisa Kudrow, sing during one of their last shows. Source: Getty / David Hume Kennerly

“너무 일찍 떠나”

드라마 프렌즈는 캘리포니아에서 촬영됐으며, 베드포드 스트리트 90번지 건물은 주요 세트장으로 사용됐다.

인기를 반영하듯 웨스트 빌리지 지역은 수년 동안 세대를 아우르는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근처에 사는 16세 고등학생 에바는 프렌즈를 "그냥 가벼운 드라마”라며, "슬플 때나 기분 좋게 웃고 싶을 때 보곤 했다”고 말했다.

투어 가이드인 트리벨은 "그가 할 수 있는 일이 훨씬 더 많았을 것”이라며, 매튜의 때 이른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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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AFP - SB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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