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피해 지원금 확대… NSW 주총리, “재난 지원금 부정 수급 감사 활동 펼칠 것”

도미닉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홍수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재난 지원금을 부당하게 수급하는 사람이 없는지 감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Australian Defence Force Personel assist with the clean up after the floods in the Central Business District of Lismore, NSW, Friday, March 4, 2022. (AAP Image/Jason O'Brien) NO ARCHIVING

ADF personnel assist with the clean up after the floods in Lismore Source: AAP

Highlights
  • 홍수 피해 지원금 적용 지역 8개 카운슬 확대… 총 37개 카운슬
  • 성인 1명 당 1,000달러, 어린이 1명 당 400달러 일회성 지원금 지급
  • NSW 주총리, “재난 지원금 부정 수급자 가려내겠다”… 감사 활동 강조
연방 정부가 최근 발생한 뉴사우스웨일스주 중심의 홍수 피해 지원금 적용 지역에 추가로 8개 카운슬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재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카운슬 구역은 총 37개 지역으로 늘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카운슬 지역은 컴벌랜드(Cumberland), 미드 코스트(Mid Coast), 머스웰브룩(Muswellbrook), 남부카(Nambucca), 뉴캐슬(Newcastle), 포트 스티븐스(Port Stephens), 랜드윅(Randwick), 와렌(Warren) 등이다.

이 지역에 거주하며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성인 1명당 1,000달러, 어린이 1명 당 400달러의 일회성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도미닉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홍수 재해 지원금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연돼서 지급되지 않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 감사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지원금도 그렇고 재해 지원금도 그렇고 부정하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는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만약 당신이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당신을 붙잡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이어서 “주정부와 연방정부 관점에서 볼 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지원금이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하지만 상당한 규모로 감사 활동이 실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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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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