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주와 테러토리 정부, 팬데믹 대응에 대한 조사 진행 중
- 올해 초 정계, 사회계 중심으로 ‘연방 정부의 대응’ 조사 촉구
- 버틀러 보건부 장관 “어떤 종류의 조사든 실시돼야 한다는 것이 항상 정부 입장”
연방 정부가 호주가 어떻게 코로나19 팬데믹을 관리했는지를 공식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몇몇 주와 테러토리 정부에서는 이미 팬데믹 대응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연방 정부를 대상으로 한 팬데믹 조사는 아직 실시되지 않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올해 초부터 정계와 사회계를 중심으로 연방 정부를 대상으로 한 팬데믹 대응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
이런 가운데 마크 버틀러 보건부 장관이 “이 같은 문제에 대해서 어떤 종류의 조사든 실시가 돼야 한다는 것이 항상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버틀러 장관은 어떤 형태의 조사가 될지? 정확히 무엇을 조사할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버틀러 장관은 “지난 몇 년간에 걸친 코로나19 관리에 대해서 심도 있게 조사할 계획”이라며 “정부가 다른 입장을 취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적절한 시기에 조사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스카이뉴스의 진행자 크리스 케니는 연방 정부가 호주의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대한 조사를 조만간 발표하겠지만 이는 호주식 특검 로열커미션의 형식은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