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포츠에 따르면 호주축구연맹의 몇몇 실세 이사들은 올해 안에 임기가 끝나는 3명의 현직 이사의 후임의 한 명으로 크레이그 포스터 해설위원을 낙점했다. 다른 2명은 여성이사로 채울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난 90년대 후반 사커루즈 주장을 역임한 바 있는 크레이그 포스터 해설위원이 이를 수용할지의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포스터 해설위원은 지난해 실시된 호주축구연맹 회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준비했지만 각 주 축구연맹의 지지 확보에 실패해 중도 하차한 바 있다.
최근에는 호주축구연맹이 여자축구대표팀 ‘마틸다즈’의 알렌 스타즈치치 감독을 전경 경질한 조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크레이그 포스터 해설위원은 알-아라이비 구명운동을 위해 방콕과 FIFA 본부가 있는 취리히를 오가는 등 헌신적 노력을 기울이면서 국제적 지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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