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트워스 지역구를 반드시 수성해야 하는 자유당 후보로는 현재 지난 2004년 자유당 후보 경선에서 말콤 턴불 전 연방총리에게 패해 당 외곽에 머물러왔던 피터 킹 씨, 이스라엘 주재 호주 대사를 역임한 데이브 샤마 씨, 그리고 당내 중도파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전 호주기업인협의회 회장 출신의 앤드류 브래그 씨 등이 3파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출마 의사를 공표했던 토니 애벗 전 총리의 여동생이며 동성애 권익 운동가 크리스틴 포스터 시드니 카운슬 시의원은 출마 포기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말콤 턴불 전 연방총리의 아들 알렉스 씨가 웬트워스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노동당의 팀 머리 후보를 위한 선거 유세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향후 선거전이 매우 치열해질 것을 예고했다.
알렉스 턴불 씨는 노동당의 팀 머리 후보를 위한 후원금 모금에 앞장서고 있으며, 선거 홍보물 배포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팀 머리 후보는 “알렉스 턴불은 내 친구이며, 그의 아버지가 당권 파동으로 축출된 직후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말콤 턴불 전 연방총리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이제 공직에서 떠났고 아들은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할 권한이 있다”고 말했다.
웬트워스 지역구는 지난 60년 동안 자유당의 텃밭이었고 2016 연방총선에서 말콤 턴불 전 연방총리는 6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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