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초대 지방보건청장에 폴 월리 교수 임명

턴불 정부가 호주 최초의 국가지방보건청장을 임명했다.

Health, doctor

Source: AAP

폴 월리 교수가 호주 최초의 국가지방보건청장에 임명됐다. 초대 지방보건청장에 임명된 월리 교수에게는 ‘의사들이 대도시 이외의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근무하도록 장려하는 전략을 개발’하는 임무가 주어질 예정이다.

데이비드 길레스피 보건 차관은 월리 청장이 ‘오지에 있는 일반의 수를 늘리는 데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길레스피 차관은 ABC 방송에 출연해 ‘월리 청장이 지방 보건 이슈의 대변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레스피 차관은 "청장에게 부여한 첫 번째 임무는 지방 종합주의를 전국 곳곳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지방 종합주의는 다방면에서 숙련된 일반의(GP)를 위해 만들어진 용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모든 일반의(GP)가 다방면에서 숙련이 돼 있지만, 지방과 시골에서는 일반의(GP) 대부분이 이중 책무가 있기 때문에 지역의 일반 진료소에서 일을 하고, 추가로 수술 업무와 병원 업무도 해야 한다”라며 다방면에서 숙련된 일반의(GP)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모든 관할 구역과 주마다 지방, 시골 병원들이 조금씩 다른 시스템을 갖고 있다"라며 "교육 장소를 늘리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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